초록

학교를 자퇴하는 아이들이 근대적 상황을 뛰어넘어 시대적 위기를 해결해 갈 대안을 모색한 이론서. 저자가 학교 현장이나 학교를 찾는 십대들의 삶의 공간을 관찰하기 위해 인류학적 방법을 토대로 학교 체제의 붕괴에 관련된 글을 비롯해 학생이라는 정체성을 벗어난 청소년 내지 십대들의 자리를 이론적 논의를 통해 열어가는 글을 모아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