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유혹의 메커니즘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책. 유혹을 파헤치되 사랑을 훼손하지 않는 프랑스의 정신병리학자 파트릭 르무안의 저작이다. 발랄하면서도 날카로운 지적 유희와 분석을 통해 사랑과 유혹 본연의 모습을 과학적이고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과 ''호르몬''이라는 존재의 작용과 지시에 따라, 인도되며 지배당하는 우리의 사랑과 우리의 혐오, 더 나아가 우리의 모든 관계들을 조명한다. 심리학, 인문학, 동물행동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이 감각들의 증거를 하나하나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과 ''호르몬''이라는 존재의 작용과 지시에 따라, 인도되며 지배당하는 우리의 사랑과 우리의 혐오, 더 나아가 우리의 모든 관계들을 조명한다. 심리학, 인문학, 동물행동학, 대중문화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이 감각들의 증거를 하나하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