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독일 작가 6인의 대표작 모음집. 현대인들이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는 것을 이야기해주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습관과 태도가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인생의 네 갈래 길에서 갈 길을 선뜻 고르지 못하고 평생 동안 늙어버린 처녀, 자기 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깨닫게 해주는 새, 일상을 지배하는 작은 원칙들을 고집하는 정원사 부부로 인해 가지치기된 나무와, 굳어버린 나무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줌으로써 삶의 기쁨을 되찾게 해주는 소녀 등 작품 속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행복과 사랑, 지혜와 어리석음, 욕망과 꿈, 삶과 죽음 등등 초점은 각기 다르지만 그 바탕에는 진정한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깔려 있는 것이다. 또한, 살아가면서 외면하고 무시하는 삶을 위한 원칙들을 되새겨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방해가 되는 습관과 태도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양장제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