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여자들이여, 일과 사랑에 빠지지 마라!

20~30대 워킹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일과 생활, 일과 사랑, 일과 가족 사이의 문제들에 대해 명쾌한 답변을 내려주는 『워킹걸의 함정』. 이 책은 20~30대 워킹걸이 빠지기 쉬운 함정에 대해 ‘질병’의 증상을 체크하는 형식을 빌려 33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워킹걸이었던 저자의 경험과 지난 6년간 커리어 컨설턴트로서 겪었던 생생한 현장 체험을 통해 실제 눈으로 보아온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본문은 5개의 큰 함정과 세분화된 33개 증후군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증후군은 대상 나이와 증상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하고 있으며, 그 위험도를 직접 체크해보도록 되어 있다. 10개 항목 중 체크 개수가 0~3개이면 정상, 4~7개이면 주의, 8개 이상이면 중증으로 진단된다. 이에 따라 내려지는 저자의 처방전은 위태롭고 불안한 20~30대 워킹걸들에게 일과 생활을 균형 있게 잡아줄 수 있는 마음가짐, 행동지침 등을 알려준다.

매일 아침 오늘의 운세를 체크하는 ‘점괘나 운세에 의지하려는 증후군’, 내가 몇 살로 보일까? 고민하는 ‘착각 안티에이징 증후군’, 다른 사람의 불행을 즐기는 ‘불행한 이야기 흡혈귀 증후군’, 첫차 출근, 막차 퇴근하는 워커홀릭들의 ‘자아도취 증후군’ 등 각각의 증후군을 재미있게 소개한다. 독자들은 자신에게 해당되는 증후군을 체크해보고, 해당 처방전을 받음으로써 일에서도 당당하고 자신의 삶에도 충실한 커리어우먼이 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