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루머로 세상을 떠난 그녀의 아픔과 절망!

루머를 소재로 한 제이 아셰르의 소설『루머의 루머의 루머』. 작가의 데뷔작인 이 소설은 64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인류 역사에서 영원히 소멸되지 않을 ''루머''를 통해 "우리는 서로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라는 보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 작가는 루머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을 분명히 한 뒤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클레이는 송신자 불명의 소포를 받는다. 소포 안에 들어 있는 카세트테이프 7개. 테이프에는 2주 전에 자살한 해나 베이커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클레이의 첫사랑 해나는 테이프를 들어야 하는 열세 명이 자신의 죽음과 관계가 있다고 말한다. 마음속으로 사모한 죄밖에 없는 자신이 자살방조죄라니. 충격에 빠진 클레이는 계속 테이프를 듣게 되는데….

해나의 이야기는 첫 키스에 대한 루머부터 시작된다. 루머는 아주 사소하게 시작되었지만, 그 루머가 만들어낸 거짓의 이미지는 점점 커져갔으며, 결국 그녀는 최후의 선택을 하고 만다. 소설은 해나의 이야기와 클레이의 복잡한 감정이 교묘하게 얽히며 펼쳐진다. 먼저 해나를 짝사랑한 클레이가 의도하지 않게 해나의 삶에 끼친 악영향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지고, 후반부에서는 이 모든 일을 벌인 해나의 심리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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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문학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