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지금 얼굴에 바르고 있는 화장품들 중 정말 필요한 것은 몇 개나 될까?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 등등 끝도 없이 밀려오는 화장품 홍수시대, 제대로 알고 바르자!

화장품의 성분과 사용법을 꼼꼼하게 파헤친 화장품 지침서『대한민국 화장품의 비밀』. 저자들은 많이 바르면 좋을 것 같은 화장품들은 알고 보면 적게 바를수록 피부에 좋다고 말한다. 이 책은 다른 크림과 크게 성분의 차이가 없는 아이크림, 이름만 번지르르한 세럼 등 화장품의 불편한 진실을 담고 있다. 저렴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석유계 화학물을 이용해서 만들어 지는 화장품들. 이제 성분을 확인하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자.

저가의 화장품들은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실제로는 발암성이 높고 내분비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위험물질이 들어가 있다. 화장품 제조 원가를 떨어뜨리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값싼 석유계 화학성분이 들어간다. 유아용 화장품 역시 특별히 더 순하고 유해 성분들이 전무한 것이 아니라 어른 화장품에 비해 ''아주 약간'' 순할 뿐이다.

화장품을 고르는 법, 정말 필요한 화장품을 남기기. 공공연한 화장품의 비밀과 천연 홈메이드 화장품의 진실까지 이 책은 화장품의 진실과 마주하고 있다. 단순한 아름다움이 아닌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서 화장품의 성분과 사용법을 알아보자. 부록으로 아보벤젠, 소디움 라우릴 황산염 등 반드시 피해야 할 대표적인 화장품 성분 20가지 적힌 카드가 들어 있다.

☞립스틱과 립글로스 먹어도 될까?
바르면 어쩔 수 없이 먹게 되는 립스틱과 립글로스. 미국에서는 발암성 문제로 사용이 금지된 식용색소 적색 2호. 알레르기와 천식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적색 3호. 미국 FDA에선 제품에 첨가할 경우 사용상 주의를 표기하게 되었으나 우리나라에선 과연? 대한민국 화장품의 불편한 진실을 파헤쳐보는 이 책을 읽고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