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지금 내 아기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내가 아기를 이렇게 대해도 되는 걸까?”

현대판 피아제 실험『아기 심리 보고서』. 심리학자인 찰스 퍼니휴가 자신의 딸 아테나가 태어나서 3살까지의 과정을 기록하고 관찰한 결과물은 모은 육아서로 누구에게나 존재했던 3세 이전의 경험의 비밀을 밝힌다.

이 책에서는 조그마한 수정체에서 어떻게 인격체로 변화해가는지 아기들의 변화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상식들을 뒤집는다. 말이 통하지 않지만 아이에게도 어떤 식으로든 소통의 방법이 있으며, 심리학과 일상을 오가는 저자의 애정어린 관찰 속에서 태내에서부터 겪는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알려준다.

본문은 아이 심리를 이해하기 위한 첫 단계인 태내 목소리 전하기에서부터 사회적 상호작용을 시작하는 1섹까지의 과정, 말하고 생각하는 2세까지의 과정, 자신의 세계가 형성이 되는 3세과정 등 크게 4주제로 나눠 아이들의 변화무쌍한 심리발달을 보여준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 0~3세에 주목하라
아기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고민하기 이전에, 아기의 심리 상태를 먼저 이해하라. 갓 태어나 손가락 하나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아기지만, 어른 못지않게 복잡한 심리 발달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울음’만으로 자신의 모든 의사를 표현하던 갓난아기들이 3년만 지나면 어엿한 한 사람이 된다. 사회성, 도덕성, 지성, 언어 능력을 두루 갖춘 인간이 되는 것이다. 도대체 그 기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지는 걸까. 《아기 심리 보고서》는 누구나 겪었으나 누구도 기억 못하는 3세 이전의 경험의 비밀을 밝히는 놀라운 이야기다

- 출판사 제공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