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하종오 시인의 『입국자들』. 이주민의 문제를 화두로 삼고 그 문제에 지속적으로 천착하고 있는 하종오 시인의 새 시집이다. 그동안 하종오 시인은 『반대편 천국』(문학동네, 2004), 『국경 없는 공장』(삶이 보이는 창, 2007) 등에서 이주민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형상화해왔다. 이번 시집도 그 연장선상에서 한국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이주민과 현지가족의 삶을 전방위적으로 살피고 있다.

-출판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