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진화의 자연사 박물관 ''갈라파고스''로 떠나는 여행!

진화의 섬 ''갈라파고스''에 대한 생생한 여행기『갈라파고스』. 다큐멘터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BBC의 자연사 프로젝트팀이 진화의 생생한 보고인 갈라파고스를 직접 찾았다. 2년여 동안의 제작 기간, 40여 명의 전문 사진작가들이 찍고 선별한 160여 컷의 생생한 사진, 그곳에서의 생활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현장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다윈이 진화에 대한 영감을 얻은 ''세상을 바꾼 섬'' 갈라파고스는 에콰도르 서쪽 1,000킬로미터 지점의 해역에 넓게 펼쳐져 있는 섬들을 말한다. 초기 탐험가들은 그 섬들을 ''매혹적인 제도''라 불렀고, 다윈은 완벽한 진화의 실험실인 그곳을 ''세상 속의 세상''이라 불렀다. 오늘날 그 섬들은 그곳에 서식하는 거대한 코끼리거북과 이구아나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책은 진화론과 다윈, 갈라파고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의 생성에서부터 다윈의 삶과 갈라파고스를 찾은 비글 호의 여행, 다윈이 갈라파고스를 찾기 이전 섬의 역사, 그리고 오늘날 당면한 문제까지 살펴본다. 지질학, 생물학, 인간이라는 세 가지 관점으로 풀어낸 이야기들을 하나로 묶어 생생한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양장본]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생물학의 세계적 석학인 리처드 도킨스가 이 책의 서문을 썼다. 또한 갈라파고스의 주요 동ㆍ식물들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설명한 ''지명색인/가이드북''은 여행 안내서이자 사료로서 이 책의 가치를 더해준다. 특히 ''가이드북''은 갈라파고스의 각 섬에서 시기별로 볼 수 있는 진귀한 풍경을 소개하고, 그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활동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