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미술평론, 전시기획, 출판기획 등을 거쳐 현재는 목수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이 책에서 직접 깎은 나무 인형들을 주인공으로 하여 각각의 짧은 이야기들을 이끌어나간다.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훈을 주는 우화들을 비롯해 공상과학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 그리고 신화적이면서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다. 책 속에 포함된 나무 인형들은 2004년 2월에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