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전통적인 뱀파이어 이야기를 새로운 각도와 인물을 통해 조명한 [대런 섄] 시리즈 중 「대런섄」제12권 "운명의 자식들" 완결편.

평범한 소년 대런과 그의 친구 스티브. 우연히 괴물 서커스 티켓을 손에 넣게 되고 서커스를 본 후 크렙슬리 소유의 거대한 독거미 마담 옥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대런은 독거미를 훔치고, 스티브는 독거미 옥타에게 물려 혼수상태에 빠진다. 대런은 친구를 살릴 해독제를 구하기 위해 뱀파이어에게 자신의 영혼을 파는데….

이 책은 주인공에게 작가 자신의 이름을 붙인 대런섄을 통해 화자의 공포가 독자에게 실감나게 전달되도록 한 문학적 장치와 빠른 전개, 놀라운 반전, 생생하고 흥미있는 캐릭터 등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