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신비주의의 바이블!

프랑스의 철학자, 역사학자 에두아르 쉬레의 『신비주의의 위대한 선각자들』. 과학문명이 놀라울 만큼 발전을 이룩한 21세기를 살고 있지만, 신비주의를 향한 뜨거운 질문을 품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저술된 것이다. 신비주의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 영혼의 존재를 믿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대학과 교회에서 이단으로 여겨졌지만, 대중에게 은밀히 전해져 폭발적인 사랑을 누린, 신비주의의 바이블이다. 라마, 크리슈나, 모세, 피타고라스, 플라톤, 그리고 예수 등 신비주의의 위대한 선각자들을 만날 수 있다. 고대의 문헌, 경전 등은 물론, 문자로 전해지지 않는 비교의 신비와 전통까지도 역사와 종교에 대한 해박함과 통찰력으로 되살려, 비밀스러운 종교의 역사를 펼쳐보이고 있다. 신비주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영혼의 구체적 경험임을 깨닫게 해준다.

특히 영혼의 관점에서 본 인간의 삶이란 마치 알에서 애벌레로, 애벌래에서 번데기로, 번데기에서 나비로 변화하는 것과 같음을 가르쳐준다. 아울러 변화는 새로운 탄생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새로운 탄생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우리가 영혼을 순결하게 지켜내고 성장시키려는 구체적인 노력임을 보여준다. 구체적인 노력이란 인간을 향한 사다.

☞CP Say!
『신비주의의 위대한 선각자들』은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전쟁을 치르는 병사들에게 경전처럼 읽혔다고 합니다. 아울러 기독교인들에게조차 경건한 신앙심을 일깨워주고 북돋워주는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