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밑바닥까지 내려가 본 사람만이 바닥을 치고 올라올 수 있다!

히라가나도 못 외우는 스물넷의 젊은이가 무작정 일본으로 건너가 글로벌 미디어 그룹 아시아 총괄 CEO가 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 『미친 꿈은 없다』. 이 책은 젊다는 것 말고는 아무런 밑천도 없었던 저자가 성공하고 좌절하고 다시 재기한 이야기로, 삶에 대한 열정과 도전의 기록이 생생히 담겨있다.

저자는 무작정 일본으로 건너가 긴자 뒷골목의 설거지 아르바이트생을 시작으로 모질고 험난한 일본생활을 감행한다. 그 후 쉽게 뚫리지 않는 일본 유통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스물아홉에 연봉 10억의 청년 실업가가 되지만 추락은 한 순간에 다가온다. 하지만 아픔이 클수록 주먹이 단단해진다는 그의 말처럼 드라마틱하게 재기에 성공한다.

한 때의 별명이 ‘미친 거 아냐?’라고 밝히고 있는 저자는 자신의 삶에 대한 강한 애정과 무모하리만큼 과감한 용기를 지녔다. 이러한 그의 인생 행보를 들여다보면서 독자들은 그의 열정에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보고, 그의 용기에 희망을 꿈꿀 수 있다. 자신의 인생을 블록버스터 영화 같다고 말하는 저자의 스펙터클하고 흥미진진한 삶을 관람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