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철학서 18권을 한 권으로 만나본다!
우리의 내면을 비춰줄 거울, 고전 철학

『철학, 인간을 읽다』. 철학은 어렵다? 철학은 일반인들이 접하기 힘들다? 그동안 우리는 철학을 어렵게만 생각해 왔고, 더구나 철학책들은 제목만 알뿐, 읽어야 한다는 생각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이 책은 우리에게 흔히 잘 알려진 플라톤에서부터 허버트 스펜서까지 철학자들의 사상을 담은 고전 철학 18권을 요약한 것이다.

플라톤의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국가’,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세네카의 ‘자선에 대하여’,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몽테뉴의 ‘수상록’ 등 우리의 내면을 비춰줄 거울을 담고 있다. 플라톤과 이마누엘 칸트의 책은 각각 2권, 다른 저자들의 책은 한 권씩 요약하여 담았다.

‘악법도 법이다’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하는 ‘소크라테스의 변론’이 과연 어떤 식으로 전개되었으며, 플라톤의 동굴의 비유가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아르투르 쇼펜하우어를 염세주의 찰학자라로 부르게 된 배경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다. 철학자들의 사상은 물론, 그들의 사상에서 얻을 수 있는 삶의 지혜도 얻을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