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노(老) 언론인이 들려주는 취재 현장의 생생한 기록들

1966년부터 40년여의 시간 동안 저자, 이민희가 민완기자, 도쿄특파원, 언론사 경영인, 언론학 교수 등 언론인으로서 치열한 여정을 걸어온 생생한 현장 기록을 담은 『특파원 리포트』. 조선일보 교열부 기자로 언론계 생활을 시작한 저자, 이민희가 중앙일보ㆍ동양방송(TBC)의 취재기자가 되고, KBS(한국방송)의 도쿄 특파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였다.

또한, 외근 기자와 일본 주재 특파원 때 낚은 여러 가지 특종 기사와 그 기사를 취재하기까지의 일화를 살펴본다. 16개 국내외 특종 취재 경험을 사례로 실어 기자가 되려는 후배들에게 특종 취재 사례 연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취재기자로 활동할 때 지침으로 삼았던 ''경찰 기자 25장''을 수록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시에 해외 특파원이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고, 국제적인 취재 경쟁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저자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