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시골 아가씨와 뱀파이어의 아슬아슬 모험담과 연애담!

시골 아가씨 수키와 뱀파이어 빌의 로맨스를 그린 샬레인 해리스의 장편소설『댈러스의 살아 있는 시체들』. 인간과 뱀파이어가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보여주는「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수키와 뱀파이어 빌의 연애담과 모험담이 전편 [어두워지면 일어나라]에 이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가까운 미래, 합성 혈액이 발명되어 뱀파이어들은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고 살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뱀파이어 빌과 사귀게 된 수키. 바람 잘 날 없는 작은 마을 본템프스에서 또다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수키의 동료 래피엣이 죽은 채 발견된 것. 수키는 래피엣이 참석했던 비밀 파티를 의심하고,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수키와 빌은 실종된 뱀파이어를 찾아 달라는 댈러스의 뱀파이어들의 부탁으로 비행기에 오르는데….

매력적인 뱀파이어 빌과 텔레파시 능력자인 수키의 로맨스와 함께, 사건의 범인을 밝혀 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판타지, 로맨스, 미스터리, 스릴러를 넘나드는 독특한 성격과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또한 뱀파이어, 텔레파시 능력자, 변신 인간 등이 차별을 받는 모습을 통해 소수자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양장본]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는 2009년 골든 글로브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미국 HBO 방송의 드라마 [트루 블러드]의 원작소설이다. [트와일라잇]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뱀파이어 열풍을 불러일으킨 이 드라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였으며, 현재 두 번째 시즌이 제작 중이다. 두 번째 시즌에는『댈러스의 살아 있는 시체들』의 내용이 담기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