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디지털 세대 남성의 외모와 패션에 대한 관심을 산업 발전과 연계하여 고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20대와 30대의 남성들. 이들로 인해 사회문화적 성의 이미지가 변화하고 있다. 예전 같았으면 생각도 하지 못했을 행동들, 즉, 남자가 화장을 하거나, 외모에 신경을 쓰거나, 화려한 색상의 의상을 입거나 하는 행위들이 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다. 오히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화장하는 남자가 시장을 바꾼다』는 디지털 세대 남성들의 패션 라이프스타일과 이로 인한 소비행동을 살펴본다. 변화하는 남성성에 대해 사회·문화적으로 접근하며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한 20, 30대 남성들의 성 이미지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이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설문을 통한 실증적 연구로 소비행태의 분화 방향을 알아본다.

이러한 분석은 패션시장의 현재 동향이 어떠한지를 파악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되어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계획하는 마케터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아울러 소비자행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 미래 패션 시장은 스타일과 디자인에 민감한 남성들이 주도해 나갈 것이라는 흥미로운 메시지도 던진다.

☞이 책의 독서 포인트!
시대의 변화에 따라 패션계와 미용계에서 새롭게 떠오른 소비층인 20, 30대 남성의 특징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련 산업의 마케팅 방안까지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