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가난한가!
근대 일본의 가장 뛰어난 마르크스 경제학자로 알려진 가와카미 하지메가 자본주의 사회가 낳은 해악과 가난 문제를 폭로하고 있는 이 책은 현대의 기본적인 사회문제인 ‘가난’에 맞선 명작이다. 저자는 제1차 세계대전 참전으로 벼락부자와 빈자들이 속출한 당시의 일본사회를 바라보며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없지만 빵 없이는 살 수 없다’라는 일관된 입장을 내세우며 ‘가난’에 대한 명쾌한 논리를 제시하고 있다.
본문은 크게 상, 중, 하편으로 나뉜다. 상편에서는 가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들은 얼마나 존재하며 얼마나 불행한지 이야기하고 있다. 중편에서는 인류사의 숙명이 되어버린 가난과 이러한 빈곤의 악순환의 원인에 대해 밝히고 있다. 끝으로 하편에서는 ‘가난을 근본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를 두고 다양한 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는 인간의 불행을 대면하는 정신적 거인의 뜨거운 인간애와 빈곤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이 무너져가는 현실 앞에서 전율하는 윤리주의자의 예민한 감성이 담겨 있다. [양장본]
근대 일본의 가장 뛰어난 마르크스 경제학자로 알려진 가와카미 하지메가 자본주의 사회가 낳은 해악과 가난 문제를 폭로하고 있는 이 책은 현대의 기본적인 사회문제인 ‘가난’에 맞선 명작이다. 저자는 제1차 세계대전 참전으로 벼락부자와 빈자들이 속출한 당시의 일본사회를 바라보며 ‘사람은 빵만으로 살 수 없지만 빵 없이는 살 수 없다’라는 일관된 입장을 내세우며 ‘가난’에 대한 명쾌한 논리를 제시하고 있다.
본문은 크게 상, 중, 하편으로 나뉜다. 상편에서는 가난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들은 얼마나 존재하며 얼마나 불행한지 이야기하고 있다. 중편에서는 인류사의 숙명이 되어버린 가난과 이러한 빈곤의 악순환의 원인에 대해 밝히고 있다. 끝으로 하편에서는 ‘가난을 근본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를 두고 다양한 측면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는 인간의 불행을 대면하는 정신적 거인의 뜨거운 인간애와 빈곤으로 인해 인간의 존엄이 무너져가는 현실 앞에서 전율하는 윤리주의자의 예민한 감성이 담겨 있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