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東夷)가 열었던 위대한 문명의 길, 코리안루트를 찾아서
역사ㆍ고고학 분야 대표들이 추천하는 우리시대 최고의 지식기행
『지식기행』제1권《코리안 루트를 찾아서》. 다민족 국가와 세계화가 보편화된 21세기에 ‘민족’의 원류를 찾으려는 것은, 공룡을 복원했는데도 화석에 집착하는 것만큼 케케묵은 시도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화석을 발굴하고 수집하는 고고학의 노력이 없었다면 멸종되거나 사라진 것들을 복원하려는 꿈을 감히 꾸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미 사라져 버린 우리 역사를 고고학과 역사적 탐사를 통해 새롭게 복원하려는 것이기에 의미 있는 시도라 할 수 있다. 국경이 없던 시절의 역사를 그 시대의 기준으로 바라보며 복원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우리 민족의 시원이라 할 수 있는 동이의 뛰어난 문명과 문화가 정체를 드러냈는데, 저자들은 이를 “발해연안문명”이라 이름 붙였다.
고고학 및 역사 전문가인 이형구 교수와 문화재 전문 기자 이기환 저자가 함께 발해연안 전 지역을 누비며 이끌어 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역사를 한반도에 국한시키지 않고 동북아로 확장시킬 수 있는 지식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식민사관에 발목이 잡혀 거시적 역사관을 갖지 못했던 아픔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고, 중국의 동북공정 및 일본의 신 역사침탈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역사ㆍ고고학 분야 대표들이 추천하는 우리시대 최고의 지식기행
『지식기행』제1권《코리안 루트를 찾아서》. 다민족 국가와 세계화가 보편화된 21세기에 ‘민족’의 원류를 찾으려는 것은, 공룡을 복원했는데도 화석에 집착하는 것만큼 케케묵은 시도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화석을 발굴하고 수집하는 고고학의 노력이 없었다면 멸종되거나 사라진 것들을 복원하려는 꿈을 감히 꾸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미 사라져 버린 우리 역사를 고고학과 역사적 탐사를 통해 새롭게 복원하려는 것이기에 의미 있는 시도라 할 수 있다. 국경이 없던 시절의 역사를 그 시대의 기준으로 바라보며 복원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그 결과 우리 민족의 시원이라 할 수 있는 동이의 뛰어난 문명과 문화가 정체를 드러냈는데, 저자들은 이를 “발해연안문명”이라 이름 붙였다.
고고학 및 역사 전문가인 이형구 교수와 문화재 전문 기자 이기환 저자가 함께 발해연안 전 지역을 누비며 이끌어 낸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 역사를 한반도에 국한시키지 않고 동북아로 확장시킬 수 있는 지식기행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식민사관에 발목이 잡혀 거시적 역사관을 갖지 못했던 아픔을 능동적으로 극복하고, 중국의 동북공정 및 일본의 신 역사침탈에 적극적으로 맞서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