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유럽을 뒤흔든 스웨덴 무명작가의 추리소설!

스웨덴 작가 스티그 라르손의 3부작 대하 추리소설『밀레니엄』시리즈. ''밀레니엄 마니아''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유럽 전지역에 열풍을 몰고 온 이 작품은 독립적인 동시에 전체적인 통일성을 갖춘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는『밀레니엄』3부 원고를 넘긴 후 출간을 앞두고 심장마비로 급사하여, 이 소설은 무명작가의 데뷔작이자 유작으로 남게 되었다.

제1부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 시사 월간지「밀레니엄」의 편집주간 미카엘 블롬크비스트는 부패 재벌에 대한 폭로기사 때문에 고소를 당해 유죄 판결을 받는다. 재판 며칠 뒤, 스웨덴의 대재벌 헨리크 반예르가 미카엘에게 뜻밖의 제안을 한다. 손녀 실종 사건을 해결해주면 엄청난 금액의 보수와 함께 부패 재벌의 범죄증거를 제공하겠다는 것.

경영난과 기자로서의 명예를 단번에 회복할 욕심에 제안을 받아들인 미카엘은 보안경비업체의 비밀정보 조사원인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도움을 받게 되고, 미궁 속의 사건을 하나하나 풀어나간다. 집요한 기자와 천재 여자해커의 예리한 관찰과 추리가 발휘되면서, 사건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난다. 결국 충격적인 범죄의 실체가 밝혀지게 되는데…. (상권)

☞작품 조금 더 살펴보기!
총 2,700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이 소설은 추리소설과 사회비평을 겸한 독특한 매력의 작품으로, 어른들을 위한 ''해리포터''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정교한 플롯,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생생한 묘사, 예상 밖의 퍼즐로 맞춰지는 범죄의 실체, 곳곳에 깔린 절묘한 복선, 그리고 흥미진진한 남녀 캐릭터가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