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해체주의는 더 이상 유행하는 건축사조는 아닌 듯 싶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서 주장하는 `해체`는 건축디자인에 있어 결코 특정 형태나 스타일을 고집한다기보다는 탈-모더니즘, 정보화, 글로벌화 등 후기산업사회의 시대적 현상에 대한 건축적 인식과 새로운 개념의 제시를 담은 건축적 화두라 할 수 있다. 이 책의 내용이 다소 난해하고 사변적인 부분도 없지 않지만, 저자의 해체적 이론과 주장이 선명히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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