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로 부를 쌓고, 자선으로 덕을 쌓다!
진정한 상도를 보여준 여성 상인 김만덕의 일생을 그린 소설『조선의 여성 상인 김만덕』. 조선 중엽, 제주에서 여성 상인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전 재산을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바쳤던 김만덕. 이 소설은 관기에서 거상으로, 거상에서 자선가로 변모했던 그녀의 삶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역사서에 짧은 흔적으로 남아 있는 김만덕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1739년, 유배의 땅이었던 제주에서 양인으로 태어난 김만덕. 그녀는 부모의 죽음으로 관기가 되지만 상인이었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제주의 특산물을 내다 팔며 돈을 벌기 시작한다. 장사로 부를 쌓은 김만덕은 객줏집을 세 군데나 차리게 된다. 하지만 관기의 신분에서 벗어나 성공한 뒤에도 여전히 절약하며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을 돕는데….
여기서는 삶의 굴레를 벗어던지고자 한 당찬 여인 김만덕의 일생과 함께, 18세기 후반 조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만덕은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였다. 그녀의 삶은 진정한 상도란 무엇인지, 사람의 길이란 무엇인지를 되새기게 한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제주도의 방언을 위해 부록으로 ''낱말 풀이''와 ''미주''를 수록하였다.
진정한 상도를 보여준 여성 상인 김만덕의 일생을 그린 소설『조선의 여성 상인 김만덕』. 조선 중엽, 제주에서 여성 상인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전 재산을 가난한 백성들을 위해 바쳤던 김만덕. 이 소설은 관기에서 거상으로, 거상에서 자선가로 변모했던 그녀의 삶을 그리고 있다. 작가는 역사서에 짧은 흔적으로 남아 있는 김만덕을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1739년, 유배의 땅이었던 제주에서 양인으로 태어난 김만덕. 그녀는 부모의 죽음으로 관기가 되지만 상인이었던 아버지의 피를 물려받아 제주의 특산물을 내다 팔며 돈을 벌기 시작한다. 장사로 부를 쌓은 김만덕은 객줏집을 세 군데나 차리게 된다. 하지만 관기의 신분에서 벗어나 성공한 뒤에도 여전히 절약하며 가난하고 약한 사람들을 돕는데….
여기서는 삶의 굴레를 벗어던지고자 한 당찬 여인 김만덕의 일생과 함께, 18세기 후반 조선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김만덕은 시대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면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였다. 그녀의 삶은 진정한 상도란 무엇인지, 사람의 길이란 무엇인지를 되새기게 한다. 이야기에 등장하는 제주도의 방언을 위해 부록으로 ''낱말 풀이''와 ''미주''를 수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