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하듯 히말라야 오지와 티베트 고원을 트레킹하던 부부
네팔 카트만두에 밥집 ''소풍''을 차리다!
오지마을에서 태어난 저자 ''김홍성''. 그는 잡지 기자로 일하게 되면서, 오지 순례와 걷기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트레킹 전문 기자 생활을 접게 되면서, 그는 히말라야와 티베트, 라다크로 떠나게 된다. 그러던 중 2000년 네팔 카트만두에 정착해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밥집 ''소풍''을 운영하며, 트레킹 저널리스트로 글도 쓰고 식당일도 돕는다.
부부에게 ''소풍''은 한국인들에게 국한되지 않은, 모든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고픈 밥집이었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따뜻한 밥과 반찬이 있는 곳, 소풍에서 전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곳은 따뜻한 인정과 넉넉함이 묻어나는 공간이었다.
15년 넘게 티베트·히말라야를 순례했던 저자의 순박한 삶이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며 밥집 ''소풍''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아내, 고향, 부모님, 소풍 식구들이 끊임없이 교차되며, 아름답고 정겹게 펼쳐지는 순진무구한 질그릇 같은 이야기다. 특히 책 전체에 걸쳐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묻어난다.
네팔 카트만두에 밥집 ''소풍''을 차리다!
오지마을에서 태어난 저자 ''김홍성''. 그는 잡지 기자로 일하게 되면서, 오지 순례와 걷기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트레킹 전문 기자 생활을 접게 되면서, 그는 히말라야와 티베트, 라다크로 떠나게 된다. 그러던 중 2000년 네팔 카트만두에 정착해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밥집 ''소풍''을 운영하며, 트레킹 저널리스트로 글도 쓰고 식당일도 돕는다.
부부에게 ''소풍''은 한국인들에게 국한되지 않은, 모든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전해주고픈 밥집이었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따뜻한 밥과 반찬이 있는 곳, 소풍에서 전하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 그곳은 따뜻한 인정과 넉넉함이 묻어나는 공간이었다.
15년 넘게 티베트·히말라야를 순례했던 저자의 순박한 삶이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며 밥집 ''소풍''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아내, 고향, 부모님, 소풍 식구들이 끊임없이 교차되며, 아름답고 정겹게 펼쳐지는 순진무구한 질그릇 같은 이야기다. 특히 책 전체에 걸쳐 세상을 떠난 아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이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