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Watching Baseball Smarter
골수팬과 예비선수를 위한 똑똑한 야구 교과서

『야구교과서』는 야구 칼럼니스트인 저자 잭 햄플이 메이저리그 전 구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관전하고 기록한 자료를 바탕으로 저술한 책이다. 치고 달리고 점수 내는 것이 아닌, 수많은 세밀한 기술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만들어가는 게임 야구. 이 책은 투구와 타격에서부터 베이스러닝과 수비에 이르기까지 야구라는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기술과 전략들을 망라하고 있다.

무슨 구질이 이렇게 다양할까? 들어는 봤지만, 막상 설명해보려고 하면 막막하기만 한 여러 가지 구질들. 이 책에서는 투수가 구사할 수 있는 각종 구질에서 공의 궤도와 그 공을 던지기 위한 그립 등 투구에 관한 모든 것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사인, 투구 선택, 보크, 마운드 전략 등 실전에서 투수와 연관된 광범위한 지식들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타격에서의 다양한 기술과 전략에 대해서도 실어 세밀한 기술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야구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또한 야구를 둘러싼 각종 기록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한다. 예를 들어 출루율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출루율이 좋은 타자는 몇 번 타순에 배치하는 것이 좋은지 등등 게임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지식들을 제공한다. 기록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법을 알고 있다면, 상대 선발투수에 맞는 타순을 짜볼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상대 타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선발투수와 수비진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이런 점이 좋습니다!
야구는 그 어떤 스포츠보다 복잡하고 세밀한 규칙들이 숨어 있는 운동이다. 따라서 잘 모르고 관전하면 자칫 지루해질 수 있지만, 조금만 이해한다면 어떤 종목보다 재미있고 볼거리가 많은 스포츠이기도 하다. 이 책은 게임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지식들을 제공해 야구 경기를 120% 즐길 수 있게 만들어준다. 아마존 논픽션 부문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의 tip!
이 책은 야구 현장에서 사용되는 ‘야구 용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특히 용어 가운데는 알기 어려운 ‘은어’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부록으로 영어 약자로 표기되는 각종 기록에 관한 용어 설명과 유명 선수들의 등번호에 대한 상식도 담았다. 흥미롭게도 이 책에서 박찬호는 미국 야구사상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25명 남짓한 선수에 포함되며, 또 그 선수들 가운데 가장 이름을 날린 선수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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