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어디서 똥 냄새가 난다!

''미래그림책'' 시리즈, 101권 『똥 냄새 나는 책』. 이탈리아 태생의 아녜제 바루찌와 산드로 나탈리니가 함께 쓰고 그린 그림책입니다. 모양, 크기, 색깔 등이 저마다 개성 넘치는 똥의 향연으로 아이들을 초대합니다. 똥에 대한 신선하고 놀라운 지식을 선물해줍니다. 신문이나 사진을 이용한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그림이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습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똥에 대한 이야기를 가득 담고 있습니다. 똥으로 집을 짓는 흰개미, 똥을 눈 다음 땅을 파서 묻는 고양이, 먹이에 따라 똥의 색깔이 바뀌는 달팽이, 그리고 아무 것도 아닌 일에 놀라서 똥을 누는 키위 등 똥을 통해 동물들의 습성을 익히게 됩니다.

도시를 둘러봐. 비둘기가 보일 거야. 비둘기는 천진난만해 보이지만 뻔뻔스러워. 네 머리 위로 똥을 떨어뜨릴지도 몰라. 비둘기의 똥은 거리를 더럽힐 뿐 아니라, 녹슬게 하지. 그러니까 조심해야 해. 개도 아무 데서나 똥을 누기는 하지. 하지만 개의 잘못은 아니야. 개가 똥을 누었는데 치우지 않는 주인의 잘못이지. 다음에는 누구의 똥을 살펴볼까? 양장.

☞부모님이나 선생님을 위한 CP Say!
『똥 냄새 나는 책』의 뒷부분에는 모든 것이 둥둥 떠다니는 우주에서 똥을 누는 방법도 보여줍니다. 아울러 아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응용하면 좋을 [똥이 마려울 땐!], [똥이 안 나올 땐!] 등을 실었습니다.

아이들의 배변훈련을 돕는 데에도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