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예찬론자 루이스 버즈비의 인생을 통해 건져 올린 책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의 삶!
서점 마니아의 회고록 『노란 불빛의 서점』. ''읽을거리''에 올인한 한 남자의 17년 인생과 함께, 책과 서점의 역사까지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서점이라는 세계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펼쳐낸다. 더불어 오늘날의 에디터와 마케터, 서점 직원에 이르기까지 출판 역사의 수많은 관계자들의 삶까지 엿본다. 꼭 책마니아가 아니더라도 한 권의 책을 발견하는 의미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를 들어보자.
루이스 버즈비는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서점에 간다. 그에게 서점은 단순한 가게가 아니다. 새로 쓰인 책, 몇 세기 전에 처음 읽힌 책, 당대를 주름잡았던 위대한 책까지 서점 문을 여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그는 꼭 책을 사기 위해 서점에 가는 것이 아니라 서점이라는 공간 자체를 좋아한다. 하루 종일 매장 안을 서성이다가 책 한권을 산다고 해도 매장 직원 그 누구도 개의치 않는 곳이 서점이기 때문이다.
17년이란 긴 세월 ''책''과 함께하는 삶을 산 루이스 버즈비. 그쯤 되면 책이라면 쳐다보기 싫을 법도 하지만 그는 여전히 어쩌면 처음보다 더 책과 서점을 좋아한다. 이 책은 소박하고 평범한 서점을 좋아하는 한 남자의 일기처럼 시작되어, 책과 서점에 얽힌 일화들을 더해서 한 탐서주의자의 성장소설로 탈바꿈한다. 그리곤 책을 다루는 사람들에 대한 동지애가 연구열로 이어져 동서고금을 포괄하는 출판 비즈니스의 역사를 거침없이 펼쳐놓는다.
▶책 한권의 비밀!
25달러짜리 양장본의 책의 작가는 과연 책 값 중 얼마를 받게 될까? 판매상, 출판인, 인쇄인 거기다 트럭을 몰고 배달하는 유통인에게까지 책값을 나눠주고 나면 정작 저자는 책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대략 1.88달러의 미세한 돈을 받는다.
서점 마니아의 회고록 『노란 불빛의 서점』. ''읽을거리''에 올인한 한 남자의 17년 인생과 함께, 책과 서점의 역사까지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서점이라는 세계를 세밀하게 들여다보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인생을 펼쳐낸다. 더불어 오늘날의 에디터와 마케터, 서점 직원에 이르기까지 출판 역사의 수많은 관계자들의 삶까지 엿본다. 꼭 책마니아가 아니더라도 한 권의 책을 발견하는 의미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를 들어보자.
루이스 버즈비는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서점에 간다. 그에게 서점은 단순한 가게가 아니다. 새로 쓰인 책, 몇 세기 전에 처음 읽힌 책, 당대를 주름잡았던 위대한 책까지 서점 문을 여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그는 꼭 책을 사기 위해 서점에 가는 것이 아니라 서점이라는 공간 자체를 좋아한다. 하루 종일 매장 안을 서성이다가 책 한권을 산다고 해도 매장 직원 그 누구도 개의치 않는 곳이 서점이기 때문이다.
17년이란 긴 세월 ''책''과 함께하는 삶을 산 루이스 버즈비. 그쯤 되면 책이라면 쳐다보기 싫을 법도 하지만 그는 여전히 어쩌면 처음보다 더 책과 서점을 좋아한다. 이 책은 소박하고 평범한 서점을 좋아하는 한 남자의 일기처럼 시작되어, 책과 서점에 얽힌 일화들을 더해서 한 탐서주의자의 성장소설로 탈바꿈한다. 그리곤 책을 다루는 사람들에 대한 동지애가 연구열로 이어져 동서고금을 포괄하는 출판 비즈니스의 역사를 거침없이 펼쳐놓는다.
▶책 한권의 비밀!
25달러짜리 양장본의 책의 작가는 과연 책 값 중 얼마를 받게 될까? 판매상, 출판인, 인쇄인 거기다 트럭을 몰고 배달하는 유통인에게까지 책값을 나눠주고 나면 정작 저자는 책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대략 1.88달러의 미세한 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