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청소년, 세계와 소통하다!
청소년들의 진정한 소통이야말로 그 자체로 혁명이다!

『정세청세 | 청소년이 만드는 희망의 인문학』. ‘정세청세’는 인디고 아이들이 2007년 5월부터 열기 시작한 토론행사이다. 소외계층을 위한 인문학 강의인 ‘클레멘트 코스’가 무력하고 수동적인 그들을 당당한 민주시민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을 소개한 「희망의 인문학」을 읽고 감동받은 아이들이 연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정세청세는 인디고 서원이 있는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다가, 2009년부터는 부산과 대구, 서울, 순천, 울산, 전주 6개 도시에서 좀더 많은 청소년들이 생각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을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유, 진실, 신념, 용기, 평등, 공생, 희망, 정의 등 우리 삶에서 꼭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