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성들의 성과 사랑을 보여주는 포스트모던 러브 스토리!
2008년 제32회「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고예나의 장편소설『마이 짝퉁 라이프』. 20대 여성들의 성과 사랑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경쾌한 문체와 감칠맛 나는 생생한 대화, 젊은 작가 특유의 신선함이 돋보인다. 연애를 하지 않는 시대에 태어났다면 훨씬 행복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진이와, 그녀의 친구 B와 R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 이진이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휴학생이다. 가장 친한 친구 B는 마른 나를 부러워하지만, 나는 B의 풍만한 가슴이 부럽다. 첫사랑이 바람을 피우다가 성병을 옮긴 이후로, B는 원나이트만 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R은 B와 달리 남자가 생기면 연락이 끊긴다. 그녀는 언제나 비슷한 남자들과 연애를 하지만, 연애 때문에 상처입지는 않는다. 한편 가끔 만나는 남자 Y는 나와 취향이 너무 다르지만, 나는 계속 그를 만난다.
연애에 실패한 후 다른 사랑을 거부하며 가짜 문자에 위안 받는 진이.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살면서 연예인을 꿈꾸지만 카드 빚에 쪼들리는 B, 미니 홈피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행복함을 연기하며 짝퉁에 열광하는 R. 이렇게 조금씩 다른 세 친구의 ''짝퉁 라이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대 여성들이 지닌 내면의 공허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양장본]
2008년 제32회「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고예나의 장편소설『마이 짝퉁 라이프』. 20대 여성들의 성과 사랑을 감각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경쾌한 문체와 감칠맛 나는 생생한 대화, 젊은 작가 특유의 신선함이 돋보인다. 연애를 하지 않는 시대에 태어났다면 훨씬 행복했을 거라고 생각하는 주인공 진이와, 그녀의 친구 B와 R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 이진이는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휴학생이다. 가장 친한 친구 B는 마른 나를 부러워하지만, 나는 B의 풍만한 가슴이 부럽다. 첫사랑이 바람을 피우다가 성병을 옮긴 이후로, B는 원나이트만 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R은 B와 달리 남자가 생기면 연락이 끊긴다. 그녀는 언제나 비슷한 남자들과 연애를 하지만, 연애 때문에 상처입지는 않는다. 한편 가끔 만나는 남자 Y는 나와 취향이 너무 다르지만, 나는 계속 그를 만난다.
연애에 실패한 후 다른 사랑을 거부하며 가짜 문자에 위안 받는 진이.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살면서 연예인을 꿈꾸지만 카드 빚에 쪼들리는 B, 미니 홈피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행복함을 연기하며 짝퉁에 열광하는 R. 이렇게 조금씩 다른 세 친구의 ''짝퉁 라이프''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20대 여성들이 지닌 내면의 공허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양장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