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파스칼과 함께하는 9일간의 확률세계 여행! 파스칼이 직접 어린이들에게 9일간의 수업을 통해 가르쳐주는 형식으로, 어린이들에게 질문을 하여 간단한 일상 속의 실험을 통해 확률론을 배울 수 있게 한다. 확률의 원리에서부터 덧셈법칙, 곱셈법칙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저자의 창작동화인 ''지구를 지키는 확률게임'' 얘기도 재미있다. 어느 날 매쓰 피아 공화국의 수도인 빌리티 시 상공에 UFO가 나타나 지구를 걸고 확률게임을 하게 된다. 만일 이 게임에서 지면 지구는 안드로메다 은하에 있는 캘큐리 행성에게 빼앗기게 된다. 서로 한 문제씩을 출제하여 두 문제를 먼저 푸는 쪽이 이기는 것으로 하는 이 게임에서 지구의 천재 수학자 프로브와 게이미의 놀라운 활약을 느낄 수 있다. 이 동화는 스릴 있으면서 또한 앞의 강의 내용을 총 정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