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이 집에는 숨겨진 진실이 있어!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제134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작. ''어린 소녀의 죽음''이라는 살인사건을 중심으로 세 가족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긴박감 넘치는 사건 전개와 흡입력, 허를 찌르는 반전이 어우러져 펼쳐진다.

47세 중년 가장 아키오, 그의 아내 야에코, 중학생 아들 나오미. 치매에 걸린 노모와 함께 살아가는 이 집의 정원에서 어느날 어린 소녀의 시체가 발견된다. 사건을 은폐하기 위한 이들의 깜짝 놀랄 음모와 반전, 그리고 이를 파헤치는 가가 형사의 치밀한 두뇌 플레이가 시작된다. [양장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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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을 저지르고 이를 은폐하려는 아키오의 가족, 그리고 암 말기 판정을 받은 아버지와 왕래조차 하지 않는 네리마 경찰서의 노련한 형사이자 마쓰미야의 사촌형인 가가 교이치로의 가족. 사건은 이 세 가족의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이들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통해 진심으로 자신의 가족과 마주하게 되며, 작가는 이 과정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