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세상을 바꾼 과학사의 주요 장면들을 만나다!

세상을 바꾼 과학의 발전을 소개하는 교양과학서『세상을 바꾼 열 가지 과학 혁명』. 혁명적인 과학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위대한 과학자들의 지적 여정을 살펴보면서, 인류가 이뤄낸 과학적 성과들과 그 미래상을 그려본다. 물리학자이자 과학저술가인 저자는 물리학, 천문학, 화학, 생물학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과학사의 주요 장면들을 포착하였다.

이 책은 과학 혁명이 언제, 어떻게, 어떤 사람들에 의해 일어났는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인류 문명이 어떻게 진보했는지를 이야기함으로써 과학의 큰 흐름을 짚어본다. 저자는 과학사에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과학 혁명에 주목하였다. 열 명의 과학자들과 그들의 저서 및 업적을 선정하여, 그것이 과학 발전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기존의 우주관을 부정하고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르니쿠스, 창조론에 의문을 던지고 인간과 신의 관계를 변화시킨 다윈, 우주의 기원을 밝히고자 한 가모브의 빅뱅 이론 등 과학사의 거장들이 남긴 흔적을 따라간다. 또한 과학자들이 성과를 얻기까지 부딪쳤던 오류들과 극복 과정, 당시의 시대적 배경 등도 함께 전해준다. 과학자들 사이의 우정이나 갈등과 같은 인간적인 면모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책 조금 더 살펴보기!
과학 혁명은 집단이 신뢰하는 과학 내용과 수단인 패러다임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체되는 과정이다. 과학사에서는 과학 혁명이 여러 차례 있었고, 이것은 과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과학의 발전은 인간과 자연, 인간과 신의 관계를 변화시켰다. 저자는 이러한 과학 혁명이 과학자들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열정적인 탐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