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동아시아 미학으로 그림을 살펴보는 책. 그림들엔 단지 좋고 나쁜 것만 있는 것이 아니라, 뜻을 말하려는 그림과 그저 느낌을 보여주려는 그림도 있다. 앞의 그림이 삶과 역사를 위한 예술로서의 ''상징''의 회화라면, 뒤의 그림은 예술을 위한 예술로서의 ''인상''의 회화이다. 이 책에서는 동아시아 회화의 큰 틀을 크게는 상징과 인상의 영역으로 나누고, 다시 그 가운데 여러 갈래로 분류된 미학범주로 지난날의 예술문화를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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