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TV 책을 말하다''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은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의 두 번째 이야기.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가 출간된 후, 미즈타니 선생은 변함없이 밤거리를 순찰하며 아이들을 만난다. 또한 선생과의 만남 이후 학교로 돌아간 아이들로부터 수만 통의 상담메일을 받는다. 미즈타니 선생은“괜찮아” 라고 말하며 모든 과거를 인정한 전편에 이어“너희들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존재야.” 라고 아이들에게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그리고 “이제 너희들이 소중한 존재인 걸 알겠지. 그럼 함께 내일을 생각해보자.”라고 살며시 아이들의 등을 밀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