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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의 제안으로 시작된 유괴,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나오키 상 수상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게임의 이름은 유괴』. 영화「g@me」의 원작소설로, 범인과 인질이 파트너가 되어 벌이는 전대미문의 유괴 게임을 그렸다. 광고기획사에서 일하는 사쿠마는 인생을 하나의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게임이 하나도 없었던 사쿠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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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의 제안으로 시작된 유괴, 게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나오키 상 수상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게임의 이름은 유괴』. 영화「g@me」의 원작소설로, 범인과 인질이 파트너가 되어 벌이는 전대미문의 유괴 게임을 그렸다. 광고기획사에서 일하는 사쿠마는 인생을 하나의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껏 성공하지 못한 게임이 하나도 없었던 사쿠마지만, 어느 날 대기업 부사장에게 자신의 광고 기획이 좌절되는 굴욕을 당한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복수를 노리던 중, 그는 첩의 자식이란 이유로 무시와 학대를 견디다 못해 집을 나온 부사장 딸의 가출 현장을 목격한다. 부사장에게 원한을 가진 두 사람은 의기투합해 복수를 계획하고, 파트너가 되어 전대미문의 유괴 게임을 펼치는데….
☞ 북소믈리에 한마디!
한편 부사장 쪽에서도 최후의 한 수를 준비하기 시작하고, 당대의 수완가인 두 남자는 유괴 게임을 둘러싸고 격돌하게 된다. 작가 특유의 허를 찌르는 반전과 범인의 시점으로만 펼쳐지는 미스터리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경찰이나 피해자의 시점이 아닌 유괴범의 시점으로 유괴 사건을 그려내면서 끊임없이 긴장감을 유발시킨다. 또한 휴대폰과 인터넷의 게시판을 활용해 유괴를 성공시키는 과정을 통해 현대 사회의 풍속도를 교묘하게 드러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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