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고 열정적으로 장수를 누린 거장들!

노년을 새로운 탄생으로 일궈낸 18명의 거장들의 이야기 『노년의 탄생』. 조직의 수명 단축과 100세 가까이 늘어난 개인의 삶을 준비하는 혼란스러운 현대인에게 전하는 노년의 지혜를 담았다. 윈스턴 처칠, 피터 드러커, 파블로 피카소, 조지 버나드 쇼, 베르디 등 자유와 열정으로 장수를 누린 거장들의 삶을 통해서 멋진 노년을 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자신의 노년을 인생의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탄생으로 일궈낸 인물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인상주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는 70대에 새로운 형식으로 유파를 개척했고, 90세가 넘어서 죽을 때까지 그림을 그렸다. 20세기 최고의 연주자인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는 생의 마지막 날에도 새로운 곡을 연주할 계획을 세웠다. 

나이를 잊고 일과 사랑과 삶에 충실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용기와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 책은 CEO를 대상으로 하는 월간지 [엑설런트] 지에 2007년부터 2009년 2월까지 연재했던 글을 수정 후 엮었다. 또한 거장들의 사진을 수록해서 재미를 더한다.

로버트 몬다비(94세, 1913-2008)
“즐겁게 일하다 보니 성공은 저절로 따라왔다.”

록펠러(98세, 1839-1937)
기업가와 자선가, 두 얼굴의 인생을 살다 간 거인 자본가

마쓰시타 고노스케(95세, 1894-1989)
“겸허한 마음을 갖고 세계에서 배워야 한다.”

피터 드러커(96세, 1909-2005) 
“사람들로 하여금 목적을 달성하도록 도와준 사람으로 기억되기 바란다.”

윈스턴 처칠(91세, 1874-1965)
“Never, never, never give up!” 

미켈란젤로(89세, 1475-1564)
“나더러 잠시 쉬라고? 죽으면 영원히 쉴 텐데…”

파블로 피카소(92세, 1881-1973)
19세기 미술의 마침표, 20세기 최고의 예술가

조지아 오키프(99세, 1887-1986)
사물을 다른 차원으로 보는 법을 가르쳐 준 사람 

루이스 부르주아(98세, 1911- )
“예술은 우리를 제정신으로 살아가게 지켜준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92세, 1867-1959)
“사람은 인생에서 세 가지 권리를 갖고 있다. 그것은 삶과 일과 사랑이다.”

파블로 카잘스(97세, 1876-1973)
“95세인 지금도 연습을 통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네.” 

모차르트의 미망인 콘스탄체(80세, 1762-1842) 
“나는 모차르트의 미망인이다.”

박하우스(85세, 1884-1969) vs 루빈스타인(95세, 1887-1982)
같은 길, 다른 삶을 보여준 두 피아니스트

베르디(88세, 1813-1901)
“나는 한 번 더 도전해볼 의무가 있다.”

베르디를 지탱해준 여인 주세피나(82세, 1815-1897)
“삶은 산 자의 몫이다.”

바그너의 부인 코지마(93세, 1837-1930)
“당신의 유업을 정리하고 오느라 이렇게 늦었어요.”  

버트런드 러셀(98세, 1872-1970)
“선량한 인생이 행복한 인생이다. 당신이 선량한 사람이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다면 당신은 선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조지 버나드 쇼(94세, 1856-1950)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 줄 알았지”라고 말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