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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지옥을 갔다 왔네!
미국 만화계의 살아 있는 전설 프랭크 밀러의 만화 『씬시티』 제7권 [지옥에서 돌아오다]. 완결. 1990년대의 화제작으로, 영화 [씬시티]의 원작이다. 강렬한 흑백 대비가 이루어낸 철저한 폭력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이 만화의 배경이 되는 ''씬시티''에는 절대적인 ''선''과 ''악''의 개념이 혼재한다. 음모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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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미 지옥을 갔다 왔네!
미국 만화계의 살아 있는 전설 프랭크 밀러의 만화 『씬시티』 제7권 [지옥에서 돌아오다]. 완결. 1990년대의 화제작으로, 영화 [씬시티]의 원작이다. 강렬한 흑백 대비가 이루어낸 철저한 폭력의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이 만화의 배경이 되는 ''씬시티''에는 절대적인 ''선''과 ''악''의 개념이 혼재한다. 음모와 폭력이 난무하며, 부패한 공무원과 타락한 경찰이 득실거리지만 그곳에도 순수함은 있다.
등장인물들은 온갖 위험에 노출된 채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선다. 그들이 보여주는 모험은 말 그대로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내린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그들의 삶을 지탱하는 것은 집과 차, 명예와 권력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 자체다. 그들은 자신의 삶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과거를 후회하며 현재의 삶을 자조한다. 폭력은 자신이 살아 있음을 증명하고,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는 방식이다.
명예훈장을 받은 전직 군인 ''월레스''는 직접 그린 포르노 그림을 팔아 겨우 살아가는 처지다. 일이 풀리지 않던 어느 날, ''월레스''는 자살하려던 ''에스더''를 구해주고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데이트 중 ''에스더''는 납치되고 ''월레스''는 누군가 주사한 약 때문에 완각 상태로 허우적거린다. ''월레스''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에스더''를 되찾을 수 있을까? 지옥을 넘나드는 스릴과 관능의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제7권.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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