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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어떻게 정의를 쟁취하는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 국무부 법률고문인 고홍주와 예일대 법대생의 인권투쟁 감동 실화
1991년 발생한 아이티 쿠데타로 수많은 아이티인들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탈출했다. 그들은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의 입국을 시도했으나, 미국은 무력과 폭력을 행사하며 아이티인들이 미국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부당함을 알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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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어떻게 정의를 쟁취하는가?
버락 오바마 행정부 국무부 법률고문인 고홍주와 예일대 법대생의 인권투쟁 감동 실화
1991년 발생한 아이티 쿠데타로 수많은 아이티인들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탈출했다. 그들은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의 입국을 시도했으나, 미국은 무력과 폭력을 행사하며 아이티인들이 미국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예일대의 법대 교수이자 현 미국무부 법률고문인 고홍주가 학생들과 함께 소송에 나섰다.
이 책은 아이티 난민 사건에 대하여 고홍주와 예일대 법대생들이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를 대상으로 아이티인의 강제 송환정책 및 쿠바 소재 관타나모베이의 미 해군기지에 강제로 억류된 300명 아이티인의 구금정책에 항의하여 벌였던 법정 실화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케네트 스타 등 법무부 고위 간부, 미 해군 고위 장교, 급진적 인권변호사, 조지 부시와 빌 클린턴까지 실명으로 등장하는 이 책은 아이티 난민을 구하고자 하는 예일 학생들을 뒤따라가며, 강의실에서부터 관타나모의 수용소, 뉴욕과 워싱턴의 연방법원까지의 발자취를 수많은 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생동감있게 전해준다. [양장본]
▶Key Point!
아이티 난민 구출작전에 관한 처연한 다큐멘터리. 예일대 로스쿨의 고홍주 교수가 선봉에 서고 젊은 학생들이 후방을 맡아 부시 행정부와 클린턴 행정부의 부당한 송환정책 및 관타나모 구금 정책에 항의하여 벌인 실화를 그려냈다. 이들은 난민협약과 미국 이민법을 근거로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인권투쟁에 나선 고홍주의 고뇌와 투지, 법의 정의를 실현시켜 가는 과정을 통해 사회정의를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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