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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현대 범죄소설의 대가 패트리셔 하이스미드의 처녀작이자 대표작. 출간되자마자 이듬해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된 작품이다. 미국 남부를 향해 달리는 열차 안에서 아내를 미워하는 남자와 아버지를 미워하는 남자가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사나이가 충격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완점 범죄를 꿈꾸는 두 젊은이가 스스로를 옭아매는 수갑을 차고 가파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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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현대 범죄소설의 대가 패트리셔 하이스미드의 처녀작이자 대표작. 출간되자마자 이듬해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에 의해 영화로 제작된 작품이다. 미국 남부를 향해 달리는 열차 안에서 아내를 미워하는 남자와 아버지를 미워하는 남자가 우연히 만난다. 그리고 사나이가 충격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완점 범죄를 꿈꾸는 두 젊은이가 스스로를 옭아매는 수갑을 차고 가파른 낭떠러지로 추락해 가는 처절한 상황이 저자만의 섬세한 묘사로 숨가쁘게 펼쳐진다.
[hr]
♧ 저자소개
지은이 패트리셔 하이스미드(Patricia Highsmith)
1921년 미국 텍사스 주 포트 워스에서 태어났다. 여섯 살 때 뉴욕으로 이사를 가서 줄리어 리치먼 고등학교와 버나드 대학을 나왔다. 대학 4학년 때는 교지를 편집했으며, 스물세 살에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낯선 승객(Strangers on a Train)]은 패트리셔 하이스미드의 처녀작임과 동시에 출세작이며 걸작이다. 하이스미드는 이 작품으로 일약 현대 미국의 대표적인 추리작가로 부각되었다. 그녀는 탐정을 주인공으로 하지 않고 범인을 주인공으로 하는 점이 특이하다. 이러한 뜻에서 영국의 작가 및 비평가 줄리언 시몬즈는 [추리소설의 역사]에서 하이스미드를 현대 최고의 범죄작가로서 손꼽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영화 [태양은 가득히]의 원작 [재간꾼 리플리]와 [정월의 두 얼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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