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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하면 떠오르는 따분한 이미지는 버려라.
시트콤보다 더 유쾌한 요절복통 도서관 이야기가 펼쳐진다!
도서관의 속내를 드러내는 초보 사서의 좌충우돌 도서관 일기 『쉿, 조용히!』. 이 책은 도서관 사서인 저자가 도서관 사서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솔직하고 위트 넘치게 풀어간다. 도서관 사서라고 하면 우리는 대단히 지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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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하면 떠오르는 따분한 이미지는 버려라.
시트콤보다 더 유쾌한 요절복통 도서관 이야기가 펼쳐진다!
도서관의 속내를 드러내는 초보 사서의 좌충우돌 도서관 일기 『쉿, 조용히!』. 이 책은 도서관 사서인 저자가 도서관 사서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솔직하고 위트 넘치게 풀어간다. 도서관 사서라고 하면 우리는 대단히 지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거나, 데스크에 앉아서 따분한 표정으로 이용자들에게 주의를 주는 고지식한 사람을 연상한다. 하지만 도서관은 상상 밖의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
최신 대중 영화 내용과 배우 이름은 줄줄이 꾀고 있어도 고전 작가나 작품의 제목은 모르는 도서관 사서. 우리들의 고정관념 속 ''책벌레''의 이미지인 도서관 사서는 어디로 간 걸까? 사서는 대부분 책에 쫓기는 시간과 도서관 이용자들에 쫓기는 시간을 보낸다. 하루 종일 일을 하고 나면 ''책''에 ''ㅊ''도 보기 싫어지는 것이 당연지사. 저자의 입을 통해 전해지는 우리와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사서들의 일상은 친근감을 더한다.
단순히 책을 좋아한다는 것과 도서관 사서라는 일이 엄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고, 저자는 자신의 직업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그러면서도 노인, 아이, 노숙자등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을 통해 도서관의 진정한 의미와 사서의 역할을 고민하게 된다. 특수한 공간인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일들을 개인 블로그나 일기장에 적듯 편안하게 이야기하는 사서의 일상을 엿보자.
▶이 책의 특징!
본문 중간 중간 「소곤소곤」이라는 쉬어 가는 코너를 통해 아동 문학, 문맹률, 음모 이론, 성인식 등 역사적 사건과 책 혹은 도서관에 대한 상식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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