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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나 토끼로 태어난 차상문. 그가 인류의 존재 이유를 묻기 시작했다!
인간이면서 토끼로 태어난 주인공, 차상문. 1950년대 중후반, 경찰 대공 수사관인 사내가 좌익 지식인을 수사하던 중 그의 여동생을 겁탈하고, 둘 사이에서 토끼 영장류인 차상문이 태어난다. 차상문은 어려서부터 IQ 200이 넘는 천재로 두각을 나타내고, 미국 버클리대로 유학을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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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나 토끼로 태어난 차상문. 그가 인류의 존재 이유를 묻기 시작했다!
인간이면서 토끼로 태어난 주인공, 차상문. 1950년대 중후반, 경찰 대공 수사관인 사내가 좌익 지식인을 수사하던 중 그의 여동생을 겁탈하고, 둘 사이에서 토끼 영장류인 차상문이 태어난다. 차상문은 어려서부터 IQ 200이 넘는 천재로 두각을 나타내고, 미국 버클리대로 유학을 떠난다. 그곳에서 그는 지구 곳곳에서 자기와 같은 토끼 영장류를 발견한다. 그들은 하나같이 과거 제국주의의 침략을 경험한 나라 출신들인데….
☞ 북소믈리에 한마디!
좌파와 우파의 폭력적 결합을 통해 태어난 토끼가 주인공인 이 소설은 해방 전후로부터 시작해 한국의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현대사와 그 맥을 함께하고 있다. 십오 년만에 펴내는 김남일의 장편소설로, 간결한 문장과 작가의 재치있는 상상력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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