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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대학교
이루지 못한 첫사랑을 바이올린 연주에 녹인 칸, 자신이 아끼는 바이올린이 부서지자 죽기로 결심한다. 아내의 눈물 어린 호소, 아이들의 웃음소리도 그의 마음을 결코 바꾸지 못하고. 첫사랑의 추억에 젖어 며칠을 보낸 그는 여섯 번째 날 밤, 결국 저승사자의 방문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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